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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제 6월6~7일 ‘즐거운 한마당’

코리아타운BIA는 지난 28일 6월6일(토), 7일(일) 열리는 단오제를 위해 최종 준비 및 점검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엔 국승웅 이사장, 테레사 푼 준비위원장, 이은주 서기이사, 이민호 사무장 등 BIA 관계자, 토론토대, 온타리오아트디자인컬리지(OCAD), 토론토공대 한인학생회 등 자원봉사자, 한국노인회 고학환 회장, 행사진행을 맡은 피터 장씨, MC 류별나씨, 여러 후원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BIA측은 올해엔 단오제가 처음으로 이틀간 열리므로 각종 장기자랑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 등 후원물품 부족이 예상된다며 많은 기증을 당부했다.

또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무대 장치 등을 지키기 위해 3일 간 크리스티 공원에서 불침번을 서고 씨름판 모래 준비와 상품 운반, 행사장 안내를 담당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다. 어린이 참가자들을 배려한 놀이, 그림 그리기 등도 준비한다.



이번 단오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 수준의 대규모 주요무대 설치. 크리스티 공원 언덕 아래 중심부에 들어 설 이 무대는 대형 텐트로 음향과 조명등이 갖춰져 이틀동안 여러 단체들의 공연과 각종 시범, 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국 이사장은 “후원과 진행, 봉사등으로 애쓸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즐거운 한인잔치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씨름, 제기차기, 윷놀이, 장기대회,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 참가는 현재 접수 중이다. 참조. www.koreatownbia.com, 문의:416-532-8077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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