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 초반 지지도 상승세
35%로 보수당에 5%차 추격
온주 6.7총선 여론조사
15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 리드에 따르면 가장 최근 실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신민당은 35%를 받아 보수당(40%)고 격차를 이전 10%에서 절반으로 좁혔다. 자유당은 22%로 1주일새 4%나 하락하며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자유당의 지지도가 좀처럼 반전되지 않고 있다”며”이는 유권자들이 15년에 걸친 자유당의 장기집권에 염증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보수당은 40%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지지도가 이 선에서 멎췄다”며”반면 신민당은 대안 정당으로 주목을 받으며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유권자들이 극단적인 이미지가 강한 도그 포드 보수당수에 거부감이 크다고 전했다.
토론토 지역 응답자들의 38%가 신민당에 표를 주겠다고 밝혔으며 34%를 보수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자유당은 전통적인 지지 표밭인 토론토에서도 인기가 하락해 26%에 그쳤다.
토론토 외곽 905지역에서 보수당은 49%로 자유당과 신민당을 각각 29%와 20% 차로 앞섰다. 온주 남서부와 북구에선 신민당이 가각 41%와 47%의 지지도를 얻어 보수당(35%,27%)를 누르고 선두로 나섰다.
자유당은 20%선에 머물어 오는 선거에서 재집권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유건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3.5%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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