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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촉촉한 흙냄새 물씬, 멋진 풍광까지 즐겨요

OC 트레일 베스트 5
가족 친화적 코스부터
중급자 코스까지 다양

주말을 맞아 상쾌한 공기를 가르며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시기다. OC지역서 촉촉히 젖은 땅을 밟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베스트 트레일 코스를 소개한다.

▶알리소우즈(Aliso Woods)

3900에이커 면적에 다양한 산책로가 갖춰진 라구나니겔의 알리소 우즈 트레일(8373 Alicia Parkway)은 곳곳에 멋진 경관을 비롯해 드리핑(dripping) 동굴 등 가족들이 함께 나서기에 좋다. 코스는 등산, 달리기, 산악자전거, 승마 등에 적합하며 오프로드 차량은 진입이 금지된다. 인기가 많은 관계로 산악자전거들은 다른 보행자들을 위해 정지 또는 서행해야 한다는 통행 규칙이 적용되고 있다.

추가정보는 웹사이트(ocparks.com/parks/aliso)에서 얻을 수 있다.



▶볼사치카 습지(Bolsa Chica Wetlands)

해안 잔디와 습지 등으로 이뤄진 트레일 코스로 등산, 달리기에 좋은 헌팅턴비치 볼사치카 습지(3842 Warner Ave.)는 특히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어 조류 관찰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찾는 것이 조류 관찰이나 주차장 잡기에도 유리하며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는 코스 중간 중간에 나무다리와 사진 촬영하기 좋은 경관이 이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ildlife.ca.gov/Lands/Places-to-Visit/Bolsa-Chica-ER)를 참고하면 된다.

▶홀리 짐 트레일(Holy Jim Trail)

가족 친화적으로 컬러풀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홀리 짐 트레일은 트라뷰코캐년로드에서 2.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길이는 2.8마일로 완주하는데 1~3시간 가량 소요된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fs.usda.gov/recarea/cleveland/recarea/?recid=47628)에서 구할 수 있다.

▶치노힐스(Chino Hills)

1만4102에이커에 펼쳐진 31마일 길이의 평탄한 트레일 코스로 중간에 가파른 언덕이 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비가 온 후에는 보통 48시간 동안 폐쇄된다. 멋진 경관으로 유명한데 특히 길먼피크(Gilman Peak) 정상에 서면 360도로 펼쳐진 샌타카탈리나섬, 팔로스버디스반도, 샌게이브리얼 산맥, 샌고고니오산, 샌하신토산, 샌타애나 산맥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치노힐스(4721 Sapphire Rd.), 요바린다(Fairmont Blvd to Quarter Horse Dr.), 브레아(4500 Carbon Canyon Rd.)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parks.ca.gov)을 참고하면 된다.

▶하딩트럭 트레일(Harding Truck Trail)

9.3마일 길이에 4000피트 높이까지 이어진 트레일 코스로 중상급자에 적합하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낮아져 수 년 전 폭풍이 몰아쳐 산악자전거를 타다가 사망한 사고도 있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샌티아고캐년로드를 타고 모제스카캐년로드까지 서행하면서 주변 경관 및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명소로는 피크닉 테이블과 수백 피트 깊이의 협곡이 펼쳐지는 고트셱(Goat Shack)이 유명하며 조금 더 높이 올라갈 경우 샌타카탈리나섬, 샌게이브리얼 산맥, 샌클레멘티, 말리부가 보인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summitpost.org/harding-truck-trail-main-divide/158294)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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