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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스탠퍼드플라자 소송문제 해결

한인투자 대형 의류상가
중국인 투자자와 합의

한인 투자그룹이 참여해 완공했지만 파트너와의 송사로 1년 이상 사용할 수 없었던 LA다운타운 의류도매상가 문제가 마침내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타운 스탠퍼드 애비뉴와 피코 블러바드 코너의 스탠퍼드플라자 매입에 참여했던 YC그룹 LLC의 한 주주는 14일 "최근 소송을 제기했던 중국인 사업가 겸 개발업자 샘 쿠이 대표와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쿠이 대표에게 상가를 추가로 8개를 더 내주는 조건으로 안다며 "한미은행으로부터 받은 3000만 달러의 컨스트럭션 론에 대해서도 투자자들 간에 지분대로 나눠 융자금을 개별 상환하는 식으로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YC그룹 투자자들은 지분에 따라 소유 유닛을 분양하거나 리스를 줄 수 있게 됐다.

한인 투자그룹 YC는 지난 2004년 초, 쿠이 대표가 다른 투자자와 공사를 진행하다 중단한 스탠포드플라자 인수에 착수했다. 이들 그룹은 전체 지분의 72.88%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쿠이 대표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사를 재개했고, 2016년 10월 완공했다. 하지만, 쿠이 대표가 공사 과정에서 YC그룹이 추가 펀딩 액수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았다면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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