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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도 '무제한 탑승' 시대

저가항공사 '서프 에어 '
'올유캔플라이' 상품 판매
우선 가주내 도시들 운항

이젠 비행기에도 '올유캔~' 마케팅 시대가 열린다.

샌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저가항공사 서프 에어(Surf Air)는 올 2분기부터 LA카운티 호손 뮤니시펄 공항에서 샌디에이고 몽고메리-깁스 공항 간 '올유캔 플라이(all you can fly)' 멤버십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무제한 고깃집 '올유캔잇'처럼 비행기도 정해진 요금만 내면 항공사가 운영하는 노선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주 내 운항만 전문으로 하는 서프 에어가 밝힌 '올유캔플라이'는 호손시와 샌디에이고 지역을 자주 오가는 사업자들에 통근 개념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가입비 1000달러에 월 멤버십 비로 1950달러를 내면, 서프 에어가 취항하는 모든 노선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공항 시큐리티 체크도 면제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프 에어는 이를 위해 홈페이지(www.surfair.com)에서 호손-샌디에이고 공항 이용객들의 관심도 파악과 디파짓 금액 확보를 위해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다.

스케줄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두 공항 간 5회 왕복 출도착 시간을 광고하고 있다.

서프 에어는 싱글엔진의 터보프로펠러 PC-12 기종을 운항 중이며, 현재 샌디에이고 칼스배드에서 버뱅크, 샌타바버러, 팜스프링스, 나파, 몽고메리, 레이크 타호 공항으로 하루 1회 비행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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