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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상환만 신경 유지비용은 고려 안해

첫 주택구입자 흔한 실수

첫 주택 구입자들은 경험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실수를 범하기 쉽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것이 주택 유지비용의 간과와 잘못된 지역 선택이다.


감당 안 되는 비용

일반적으로 다운페이먼트와 모기지 비용만 신경을 쓰지 주택 구입 후 발생하는 모기지보험료, 재산세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

재정전문가들은 모기지 및 유지 비용이 본인 소득의 28%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시 말해, 클로징 비용을 포함한 구입 비용은 물론 모기지 보험료, 재산세, 기타 주택 유지 비용 등을 미리 조사해 본인의 소득 수준에 맞는 집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한 융자업체 관계자는 "첫 주택구입자는 주택 구입 자체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자신의 수입이 감소하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최대로 융자를 받다 보니 나중에 생활비 부족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수입 감소 및 지출항목 증가 등을 고려해 적절한 수준의 융자금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생소한 지역서 매입

첫 주택구입은 상당한 돈을 들이는 최대 투자다. 따라서 집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웃과 인접 환경을 면밀히 체크해서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지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 투자수익률을 생각해 학군과 상권 등도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게 바람직하다. 주택의 위치도 모든 걸 좌지우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따라서 직접 구입할 동네를 방문해보고 걸어도 보면서 주거 환경을 꼼꼼히 챙기는 게 좋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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