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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장들 투자설명회 참석 '러시'

투자 유치·업계 동향 파악

2분기 실적보고를 마무리한 한인 은행들이 투자설명회(IR)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미,오픈,CBB 등 3개 한인은행 행장들은 뉴욕 맨해튼에서 1일부터 오늘까지 진행되는 투자 자문회사 KBW의 '커뮤니티 뱅크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 중이다.

투자설명회 참석은 투자금 유치와 네트워크 구축, 인수합병(M&A) 등 최근 업계 동향 파악 등이 목적. 특히 CBB은행과 오픈뱅크는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조앤 김 행장과 민 김 행장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은행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의 금종국 행장 역시 장기 투자자 유치와 금융계 동향 파악 등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BB은행의 조앤 김 행장은 "단기 차익 보다 장기 투자가 목적인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미리 인맥을 쌓는 것이 상장에도 유리해 참석했다"며 "CBB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 은행들은 실적이 우수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경기가 좋을 때는 투자금 유치가 보약이 되지만 금융환경이 급변해 사정이 안 좋아지면 투자금 회수로 주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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