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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융자 빚 증가…절반이 2만불 넘어

대학 학자금 융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현재 학자금 융자가 있는 졸업생 가운데 융자 빚이 2만 달러 이상이 절반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비율은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 같은 기간 5만 달러 이상의 학자금 빚이 있는 사람도 3배나 늘었다고 CNBC가 16일 보도했다.

CFPB 측은 "점점 더 많은 학생이 학자금 융자를 받고 졸업 후 이를 갚는 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재정정보사이트인 밸류펭귄 측 조사에 의하면 학자금 빚 규모는 갈수록 늘어, 2004년에서 2015년 사이에 무려 256% 이상 치솟았다.



뉴욕 연방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대학 학자금 융자 총액은 1조3400억 달러에 이른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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