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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자바패션 중국서 경쟁력"

방미 C21 관계자들 평가

"일부는 디자인이나 품질이 아주 좋다.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

한인의류협회(KAMA)와 협력해 LA한인업체 의류의 중국시장 판로를 추진 중인 중국 측 합작법인 'C21 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자바시장 의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 매직쇼를 돌아보고 최근 다운타운 자바시장까지 돌아 본 C21의 일행 6명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5개 한인업체의 의류를 테스트 차원에서 중국시장에서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C21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KAMA의 김대재 부이사장은 "중국 관계자들이 자바시장에서 생산되는 중고가 이상의 의류에 대해서는 '퀄리티가 아주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중국 관계자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한 업체는 에지마인, 타이밍, 니키비키, 커브, 원데님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에지마인의 강창근 회장은 "중국에서는 저가 제품들은 얼마든지 생산되고 있는 만큼, 중고가 이상의 미국에서 디자인된 상품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알 것이다. 기회가 되서 다른 한인 업체들에도 판로를 넓힐 수 있게 된다면 좋은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C21은 중국내 의류 및 투자기업인 잉다인베스트먼트와 왕홍(파워블로거)기업인 바비라마, 물류기업인 이스타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중국공산당청년위원회 간부 등이 포함됐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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