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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순익 월가 예상치 상회

3분기 4456만불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영업실적을 올렸다.

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순익은 4456만 달러(주당 33센트)로 전분기의 4068만 달러(주당 30센트)보다 9.5% 증가했다.

이는 월가가 전망한 주당 31센트보다 2센트 더 높은 실적이다.

순익 호조에 따라 총자산 규모도 141억5002만 달러로 전분기의 138억5921만 달러에서 2.1% 늘어났다.



대출은 전분기의 108억1641만 달러에서 1.4% 증가한 109억6297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예금고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거의 제자리 수준을 보였다. 3분기 총예금은 109억9332만 달러로 전분기의 109억5510만 달러에 비해서 0.3% 정도 늘었다.

순익 향상 덕에 순이자마진(NIM), 총자산수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NIM은 3.83%로 직전 분기의 3.75%보다 8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상승했다.

ROA와 ROE도 지난 2분기에서 비해서 각각 9베이시스포인트와 66베이시스포인트 나아졌다.

케빈 김 행장은 "주택 모기지 융자 강세와 기관금융(Institutional Banking) 호조에 힘입어 좋은 영업실적을 거뒀다"며 "은행 통합 이후 처음으로 자산규모가 중요한 이정표인 140억 달러를 돌파했다.향후 은행의 성장 및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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