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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 '은행감독협' 자문 이사 임명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사진) 행장이 '은행감독협의회(CSBS)'의 자문 이사로 임명됐다. 은행감독협의회는 50개 주 은행 감독기관들 모임으로 김 행장은 이 단체의 '은행자문이사회(Bankers Advisory Board: BAB)' 이사로서 2019년 5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협의회에는 50개 주는 물론 워싱턴DC, 괌,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은행 감독 기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BAB는 은행감독기관과 은행업계 사이의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감독기관에 은행의 입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유일하게 김행장이 이사로 임명됐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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