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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CFO 갑자기 사임

CBB(행장 조앤 김)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부임 4개월만에 갑자기 사임했다.

CBB는 12일 듀칸 스미스 CFO가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지난 8일자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빅4 회계법인인 어니스트 앤 영 출신으로 나스닥 상장은행 CFO도 역임한 바 있는 스미스 전 CFO는 지난해 10월 CBB에 영입됐다. 이와 관련해 은행권에서는 한인은행의 조직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거나 인사권을 두고 이사회와 마찰이 있었다는 등 소문이 무성한 상황이다. CBB는 지난해 6월에도 마이클 맥콜 CFO가 갑작스레 사퇴한 바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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