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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42% "원천징수 더 해도 좋다"

벌금 피하고 두둑한 환급금

납세자 5명 중 2명은 세금을 더 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전문 웹사이트 '너드월렛'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원천징수세금(withholding tax)을 더 낸 후에 세금환급으로 받는 게 낫다고 답한 비율이 42%나 됐다.

또 30%는 소득세율이 인하된 개정세법 시행 후에도 원천징수액을 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2030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세금을 더 내고 환급을 받겠다고 한 응답자는 "내년 봄에 두둑한 세금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며 "세금을 덜 내서 벌금과 이자 부과를 고민하는 것보다 더 많이 내고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게 더 나은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IRS)의 세금환급 데이터를 분석한 세무 전문가들에 의하면 5월 23일 기준으로 2018 회계연도 세금보고 건수는 1억3480만 건이며 이중 1억64만 건이 연방소득세 과납에 따라 세금환급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환급액도 3060억 달러나 됐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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