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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사마리탄, PIH헬스로 통합…더 나은 의료 서비스 약속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LA의 굿사마리탄병원(사진)이 'PIH헬스'에 합병됐다.

위티어에 기반을 둔 PIH헬스는 굿사마리탄 병원LA와 합병계약서(Affiliation Agreement)에 서명을 마쳤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병원의 명칭도 'PIH헬스 굿사마리탄병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PIH헬스는 비영리 헬스케어 네트워크로 위티어와 다우니에 각 병원 1곳씩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래진료 센터 26곳과 다수의 메디컬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심장, 여성 건강, 암, 어전트케어, 홈헬스케어, 호스피스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도 파이오니어 메디컬 그룹을 인수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1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굿사마리탄 병원은 한인커뮤니티와의 강한 유대관계를 맺어온 비영리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PIH헬스의 제임스 웨스트 최고경영자(CEO)는 "130년 넘게 LA에서 탁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굿사마리탄병원과 통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PIH헬스의 다양한 리소스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각 커뮤니티에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굿사마리탄병원의 앤드류 리카 CEO도 "양사의 오랜 경험 및 지식과 실력이 뛰어난 의료진의 협력을 통해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의료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통합 과정에 수개월이 소요되지만 그 기간 동안 환자 진료에는 전혀 차질이 없게 할 뿐만 아니라 병원 운영도 원할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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