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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팀 선전 '한마음'

제1회 LPGA 국가대항전 공동 응원

미 여자프로골프(LPGA)가 주최하는 제1회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International Crown)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목)~27일(일) 볼티모어에 위치한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국가 대항전에 메릴랜드 공동 응원단을 구성한 워싱턴 중앙일보 등 4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낭자 군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워싱턴 중앙일보(대표 김진석)와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장동원), 메릴랜드 여성골프협회(회장 장영란), 선 여행사(대표 김진형)는 8일 중앙일보 메릴랜드 총국에서 모임을 갖고 공동 응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동원 회장은 “메릴랜드에 오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메릴랜드 한인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 규모지만 응원단을 구성,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을 선수들에게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골프협회 장영란 회장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직접 보고 응원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리 역할을 만들어 준 중앙일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협회 측은 공동응원전을 위해 응원 참가자들에게 수건을 준비하고, 골프 규칙을 담은 책자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선 여행사 김진형 대표는 한인사회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발휘하는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며, 특별하면서 접하기 힘든 대회를 함께 준비하게 돼 즐겁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중앙일보 김진석 대표는 “LPGA 대회는 한국 JTBC가 타이틀 스폰서를 서고 있고, 전경기를 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상금 160만 달러가 걸려 있는 제1회 국가 대항전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태국·스페인·스웨덴·대만·호주 등 세계 8개국에서 각각 상위랭킹 4명의 선수, 32명이 출전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한국 대표로는 59주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이 출전한다.

 메릴랜드 공동응원단은 결승전이 열리는 27일(일) 오전 10시 엘리컷시티 중앙일보와 선여행사가 위치한 건물 주차장에서 대형 버스로 출발한다.

응원단 참가 좌석이 한정돼 있어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응원단에게는 입장 티켓과 교통편, 응원에 필요한 태극기, 점심식사(도시락)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410-461-4058(MD총국)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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