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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레드-퍼플라인 공사, 올가을 시작

사상 최대 21억 달러 규모...레익뷰 스카이라인 변경 예상

시카고 교통국(CTA)이 주요 대중교통 시스템인 전철 레드라인과 퍼플라인(구 에반스톤 라인)에 도입할 대대적인 현대화 공사가 올가을 시작된다.

시카고 교통국(CTA)

시카고 교통국(CTA)

세부 공사에 대한 당국의 최종 승인은 아직 나지 않았으나, CTA는 착공이 9~10월 중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CTA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21억 달러가 투입될 이번 공사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CTA 측은 "지역주민들과 수백차례 미팅을 가졌고, 정보 팜플렛을 배포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장 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시카고 북부 레익뷰 지구 주민들과 로컬 비즈니스 업주, CTA 탑승객 등에게 공사 기간 변경될 내용의 확인을 당부했다.



CTA는 레이크뷰 기존 트랙 위에 설치될 고가 철로가 레익뷰 지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계획은 이번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논란이 된 내용이기도 하다.

1900년부터 일부 구간이 운행되다 1993년 현재 시스템이 개통된 CTA 레드라인은 시카고 L시스템으로 불리는 전철 노선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이다. 총 23.5마일 구간에 걸쳐 33개 역이 있으며, 주중 이용객이 25만 명 이상에 달한다.

시카고에서부터 북부 서버브 에반스톤의 노스웨스턴대학과 윌멧 지역을 운행하는 퍼플라인은 1949년 개통됐다. 총 10.3마일 구간에 26개 역이 있으며 주중 1만여 명이 이용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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