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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중 LA총영사에 감사패…가세티 시장도 감사 인사

김완중 LA총영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단 리 액티브USA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은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맨 왼쪽은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김완중 LA총영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단 리 액티브USA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은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맨 왼쪽은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단 리 액티브USA 회장, 케빈 김 뱅크오프호프 행장이 5일 영사관저를 방문, 김완중 LA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LA를 비롯한 남가주의 한인 상공인, 한인단체장, 정치인 등 34명의 명의로 제작됐다. 박성수 LA한인상의 회장, 헨리 김 퍼시픽시티뱅크 행장, 김보환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회장, 로렌스 한 LA상의 이사, 에드워드 구 LA평통 회장,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 존 이 LA시의원(12지구), 데이비드 류 LA시의원(4지구) 등이 감사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김 총영사가 한인회관 및 한국학원 사태 해결에 주력한 점, LA 동포기업과 함께 해외인턴 사업을 정착시켜 모국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당초 이들은 지난 3월 김 총영사를 위한 송별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자택대피령에 따라 이 날 별도 행사 없이 대표자 세 명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15명의 LA시의원과 에릭 가세티 LA시장도 같은 날 미주 한인사회에 대한 공헌에 감사한다는 취지의 감사장(작은 사진)을 김 총영사에 전했다. 데이비드 류 의원의 발의로 제작된 이 감사장엔 시장과 시의원 전원의 자필서명이 담겼다. LA시의회는 코로나 사태로 수여식을 생략하고 인편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총영사는 다음주 외교부로 귀임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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