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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역사] 피셔 체스 세계선수권 우승

프로 체스 선수 바비 피셔(사진)가 1971년 이날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미국 선수 최초로 우승했다.

아이슬랜드 레이크자비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피셔는 러시아의 보리스 스파스키를 이기고 승자가 됐다. 이 대회는 ‘세기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기도 했다.

당시 29세의 뉴욕 브룩클린 출신 피셔는 1866년 대회 시작 이래 미국 국적자로는 처음 우승해 ‘체스 영웅’으로 불렸다.

8살 때부터 프로 체스를 시작해 14살에 US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15살 때에는 세계 최연소 체스 국제 그랜드마스터에 올랐다.



반유대주의, 반미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망명해 살다가 2008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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