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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문학상 손용상·김영강 공동수상

신인상 김수현, 류재숙 등

제 6회 미주가톨릭문학상에 손용상·김영강 소설가가 공동 선정됐다.

수상작은 손용상 소설가의 ‘토무(土舞): 원시의 춤’, 김영강 소설가의 ‘무지개 사라진 자리’다.

문학상을 주관하는 미주가톨릭문인협회의 이윤홍 회장은 “각각이 너무도 대비되는 훌륭한 작품이어서 경중을 가리기 힘들었다. 이에 공동 수상을 결정했다”며 “손용상 소설가의 작품은 원시적이고 날것에 대한 민속적, 토양적으로 묘사가 뛰어나고, 김영강 소설가의 작품은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고 참신성이 있었다”고 평했다.

손용상 소설가는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론 단편 ‘방생’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댈러스에서 글로벌 종합 문예지인 ‘한솔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김영강 소설가는 1999년 크리스천문학 단편소설로 당선됐고 고원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주가톨릭 편집주간으로 있다.

2020년 미주가톨릭문학 신인상은 시 부문에 김수현(징검다리). 나혜선(바나나에 대한 용서), 수필 부문에는 류재숙(엄마의 밥심), 이창섭(내가 부르는 노래), 동화 부문에는 전월화(미역 한 다발)씨가 선정됐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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