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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계 올 가을 학비 동결…가주 출신 학생 1만2570달러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가 2019-20학년도 거주자 학비를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한다.

UC이사회는 다음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거주자 학비를 동결하는 안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 UC가 학비를 동결하는 건 지난 2011년 이후 7번째다.

이번 학비 동결 조치로 가주 출신의 풀타임 학생들은 학비로 연간 1만2570달러만 내면 된다.

교재나 기숙사비, 보험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반면 비거주자 풀타임 학생의 학비는 연간 4만1562달러다.



재닛 나폴리타노 UC 총장은 6일 "우리의 핵심 가치는 가주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등록금을 올리기 보다 다시 한번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UC는 지난 수년간 가주 학생들의 입학 기회를 늘리기 위해 학비 동결 조치 외에도 지난 2015년부터 신입 및 편입생수를 연간 1만 명씩 확대해왔다.

또한 최근 몇년 새 가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확대해 학비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펴고 있다.

한편 UC는 오는 이사회에 각 캠퍼스에 타주 및 유학생 입학 비율을 10%까지 제한하고 비거주자 학비를 인상하는 안을 상정할 예정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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