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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전 시장은 트럼프타워 고객

맨해튼 파크애비뉴 콘도
2000년 380만불에 구입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럼프타워에 콘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인스 뉴욕의 지난 19일 기사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자일 뿐 아니라 고객이라고 소개했다.

블룸버그 시장이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 이스트 79스트리트에 트럼프 타워 콘도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

신문은 뉴욕시 자료를 인용 블룸버그 전 시장이 지난 2000년에 610 파크애비뉴 5층에 콘도를 소유했는데 싱가폴계 에스더 수로부터 380만 달러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총 면적 2202스퀘어피트로 현재 시장가는 620만 달러이다.

당초 이 콘도는 1925년 지어진 메이페어호텔을 로스앤젤레스 투자사와 트럼프의 부동산 개발 회사가 고급 콘도로 개조한 것이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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