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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폭리’ 한인 2명 적발

화잇스톤 ‘래즈버리 팜’
1불짜리를 2개 10불 받아

수요가 폭증한 마스크 가격을 부풀려 받은 한인 상인 2명이 체포됐다.

8일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은 화잇스톤의 래즈버리 팜에서 마스크 가격에 폭리를 취한 혐의로 칼리지포인트 거주 김경태(49)씨와 베이사이드 거주 이정수(61)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소환된 후 오는 9월 4일 법원 출두 명령을 받아 그때 공식 기소될 예정이다.

퀸즈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손님을 가장한 사복경찰에게 마스크 2개가 든 박스를 10달러에 판매했다. 이 마스크들은 평소 1달러정도에 판매되는 것이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다른 사복경찰관에게 마스크 10개들이 박스를 45달러에 판매했다.

퀸즈 검찰은 7일 법원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이 판매하던 일회용 마스크 50개 들이 35상자, 4개 들이 31상자, 개별 포장 153개 등의 제품과 구매 인보이스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등의 제품을 대부분 50% 가격 인상해 판매한 것으로 진술했다.

주지사 비상 행정명령 등에 따라 뉴욕주에서는 지난 3월 15일 기준으로 30~60일 이전 가격에서 10% 이상 인상한 가격을 받지 못하도록 돼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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