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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렌트 동결 전망

RGB 예비 표결 실시
6월에 최종 표결 예정

뉴욕시내 렌트안정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 100만 가구에 대한 렌트 동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치러진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 예비 표결에서 렌트 동결안이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됐다. 동결안은 리스 1년 갱신 시에는 렌트 동결, 2년 갱신의 경우 첫해의 렌트인상률을 동결하고 2년째 해에 렌트인상률을 1%를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RGB는 추후 수차례 화상 미팅·공청회를 열고 랜드로드와 세입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렌트 인상률을 확정하는 위원회의 최종 표결은 오는 6월 17일에 실시된다.



최종 표결에서 동결안이 가결될 경우 2015~2016년과 2016~2017년에 1년 갱신 렌트 인상률을 동결했던 것에 이어 4년 만에 렌트 인상률이 동결된다.

지난달 23일 열린 원격 미팅에서 RGB가 발표한 뉴욕시 예비 렌트인상률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 계약 1년 연장의 경우 2.5~3.5%, 2년 연장은 3.3%~6.75%의 인상률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시 세입자들을 위해 RGB에 렌트 동결을 지속적으로 촉구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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