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추가 현금 지원 없다
상원 공화당 반대
MTA엔 39억불 지원
백악관과 민주당 측은 추가 현금지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지만 상원에서 공화당의 상당수 의원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연방상원의원은 또 한 번의 현금 지급보다는 경제 재개를 위한 준비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악관 측은 현금지급에 여전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이를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한발 더 나아가서 일회성 지급이 아닌 월별 지급까지 주장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추가로 자금을 지원하는 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보렐리(공화·51선거구) 뉴욕시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5차 부양안에 MTA 지원을 포함하는 것에 동의했다”면서 “이는 약 39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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