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우을증 치료 가능 적극 대처해야”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지역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15일 봉사회관 본관에서 사회복지학 이지영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노인 우울증 예방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지영 박사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노인 우울증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간과하기 쉬운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영 박사는 “치매인 줄 알고 병원을 방문한 10명 중 3명은 우울증 환자로 판명이 난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대해 간과하고 있고, 그에 따른 빠른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아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이어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본인의 증상을 잘 인지하고 주치의에게 자신의 증상을 신속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회원과 지역 한인 30명이 참석해 우울증의 증상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미봉사회는 매달 지역 한인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정신건강과 치매, 성인병과 노인질환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408)820-9733



최정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