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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관 주최 ‘한복 패션쇼’

“단아한 한복 기품에 매료됐다”

북가주 주류사회가 한복의 단아한 멋과 기품에 매료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지난 8일 SF 리전오브아너 박물관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한국 정부의 공공외교 사업인 ‘한국 매력 알리기’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패션쇼는 한국전통복식협회 이용주 회장이 한복 디자인을 맡았다.
총 2부로 진행된 패션쇼의 1부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복식·민속 의상을 비롯해 현대 정통 한복·개량 한복 등 총 100여벌의 한복이 전은자 한국무용단과 옹댄스 컴퍼니(단장 옹경일)이 선보이는 전통 무용과 함께 시대별로 소개됐다.

2부에서는 이용주 회장이 조선 왕실의 여성복장, 특히 공주와 옹주의 대례복인 활옷의 특성 및 착용법 등을 강의했다.

한동만 SF총영사는 “한복은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 온 자존심이자 한국 문화를 함축적으로 상징하는 의복”이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K-POP·K-드라마 등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서아프리카 모리타니의 지추 소마야 명예총영사는 “한복의 화려한 색채와 뛰어난 곡선미가 놀랍도록 아름답다”며 “한복의 시대적 변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감탄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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