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연말 분위기 즐기자’

스케이트장 개장과 트리 점등식 등 가족 행사 풍성

몬트레이 카운티에서 겨울 기분도 내고 연말 분위기를 돋우는 행사들이 연이어 열린다.

오늘(22일) 스케이트장 개장을 시작으로 여러 도시에서 트리 점등식 및 퍼레이드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계획돼 있다.

우선 올드 피셔맨스워프에 있는 커스텀 하우스 플라자 뒤에 위치한 스케이트장(Ice Skating by the Bay)은 22일 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개장한다.

휴장 없이 폐장일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른 12불, 어린이 10불이고, 스케이트 대여는 3불이다.

연말 몬트레이 카운티의 거리를 밝혀줄 트리 점등식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28일 캐너리 로에서 시작해 12월 첫째 주까지 퍼시픽 그로브, 몬트레이, 카멜에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행사에 점등식 전에 산타와 썰매가 등장하며 성탄 캐롤도 공연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도시마다 점등 행렬, 겨울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일정 소개는 몬트레이 관광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몬트레이 관광국 홈페이지: www.seemonterey.com/events/community/holiday-events/

▶스케이트장 홈페이지: www.iceskatingbythebay.com/



김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