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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기문ㆍ기승 형제, ROM 한국관 전시회

한국 서예계 원로로 인 백하 김기문(1906-89)ㆍ원곡 김기승(1909-2000) 형제의 서예작품이 다음달 왕립온타리오박물관(ROM) 한국관에서 전시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1일(금) 오후 4시30분.

두 형제 중 특히 동생인 김기승 옹은 한문 명체들을 두루 섭렵한 후 힘차고 남성적인 운필인 원곡체를 창안한 한국 서예계의 최고봉이었다. 50여년간 독실한 새문안교회 신도였던 그는 성경구절을 작품화한 것으로 유명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비문을 비롯 육당 최남선의 ’31독립선언문’, 재갈량의 ’전후출사표’’금강경’’도덕경’등 1천여점의 명필작품을 남겼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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