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효도예술제’ 프로그램 확정

내달 열리는 토론토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의 ‘제4회 효도예술제’ 공연 프로그램들이 결정돼 관계자들의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교회협의회(회장 안상호 목사) 주관, 토론토총영사관 및 본보 등의 후원으로 5월16일(토) 오후 7시30분 가든교회(260 Yorkland Blvd. North York)에서 막을 올린다.

1300석(작년 500석) 규모의 공간에서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대규모 예술 공연으로 펼쳐진다. 나래무용단(지도 백미애), 피리합주단(지도 백혜숙), 토론토장로성가단(지휘 신현덕), 트럼펫 솔로(김영진), 소프라노(조금희), 오보에(이은도), 피아노 삼중주(바이올린 양혜진, 첼로 양혜미, 피아노 고선주), 토론토어린이합창단(지휘 고선주), 무궁화합창단(지휘 신현주) 등이 출연한다.

다함께 어버이 은혜, 고향의 봄을 부르며 막을 내리며 다과와 함께 교제를 갖는 시간도 있다. 입장권은 10달러.

행사참석 노인층 및 가족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돈밀-쉐퍼드 전철역에서 가든교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예술제 시작 전인 오후 6시30분부터 한시간, 오후 9시 공연 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한인은 돈밀 전철역에서 24번 버스를 타면 행사장인 가든교회 앞까지 올 수 있다. 문의: 416-532-8077

(김효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