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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사들 멕시코행 중단

캐나다 여행사들이 돼지독감과 관련, 멕시코 행 항공기 운항을 한 달 간 잠정 중단했다. 국내 최대 여행사인 몬트리올소재 트랜잿(Transat) AT사는 지난 28일 트랜짓 및 협력 항공사의 멕시코행 항공기 운행을 6월1일까지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미 현지에 있는 관광객들의 귀국 항공편을 예정대로 한다. 이 여행사는 현재 멕시코에 관광객과 직원 20여명 등 상당수가 머물러 있다. 트랜잿사는 이번 조치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레벨 4(최고 위험 수준 레벨 6) 경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 캐나다와 자회사인 여행사도 칸쿤, 코즈멜, 푸에르토 발라타 등 대표적인 멕시코 휴양지 항공기 운행을 6월1일까지 취소했다. 이미 관광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겐 기간을 변경하거나 행선지를 바꾸도록 조치한다.

썬퀘스트 베케이션(Sunquest Vacations)도 6월4일까지, 썬윙 베케이션(Sunwing Vacations)은 5월29일까지 멕시코행 비행기 운항을 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노스욕 한인여행사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멕시코 관광 수요가 많지 않은 때라 불행 중 다행이다. 겨울이나 마치 브레이크였다면 더 혼란이 컸을 것이다. 하루 빨리 독감 사태가 가라앉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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