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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춤으로 스트레스 ‘확’

온주실협(회장 윤종실)이 여성회원들의 생활의 고단함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주기위해 마련한 ‘제9회 여성의 밤’이 30일 미시사가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역대 최대인 1300여명이 참가해 웃음과 춤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김연아 연방상원의원, 마이클 찬 온주시민ㆍ이민장관, 데이빗 지머(윌로우데일 지역구) 주의원, 홍지인 토론토총영사 등이 참석해 여성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김 상원의원은 “오타와에 있어도 항상 가슴속에는 한국이 있다. 1300여명 훌륭한 여성들이 모여 있어 에너지가 솟는 것을 느낀다”며 즉석에서 건배를 제안하기도 했다.

2부 공연은 비보이 H2S의 댄스로 문을 연 후 모국 개그맨 김영철(35)의 사회로 광역토론토, 동북부, 남서부 지구협회 대표로 출전한 여성회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김영철은 출연자에 자신이 쓴 ‘뻔뻔 영철영어’를 선물했다.



이어 KBS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2005), SBS 가요대전 트로트부문상(2006) 등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태진아(56)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모곡’ 등 10여곡을 선보였다.

미국에서 4년여 고생했던 경험담을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실협 집행부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내조국 대한민국’을 불러 공감을 사기도 했다. 태진아는 1일 오후 7시 라이어슨대학(43 Gerrard St. 영-제라드) 극장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2차 공연을 한 후 미국 공연을 위해 떠난다.

이날 경품추첨에서는 뉴마켓 정은주씨 외 4명이 대한항공 한국왕복항공권(5매)에 당첨됐다. 실협은 티켓 판매 수익금을 한인사회 및 캐나다봉사단체 각 2곳에 자선기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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