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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연합 선교회 포럼

캐나다원주민연합선교회(회장 문대석)와 핼리팩스 노바스코샤한인장로교회(담임 이석호)가 공동 주최한 원주민연합선교회 선교포럼이 지난달 27-28일 노바스코샤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원주민 연합선교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캐나다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원주민 선교관련 담당자들이 참석, 국내 원주민 선교현황과 문제점 등 캐나다원주민 선교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기회였다.

앞으로 선교포럼을 계속해 나감으로서 원주민 장기선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후원하고, 단기선교의 패단을 줄여 선교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작년엔 8월 뉴브런스윅주 몬턴한인교회(담임 김성동)에서 동부 연안 소재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친구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선교포럼에 앞서 4월26일엔 노바스코샤한인교회 주일예배에서 장천득 선교사는 로마서 9:1-3 말씀을 인용하여 ‘관점의 변화’ 라는 주제로 설교, 무엇보다도 선교에 동참하기 앞서 스스로 관점을 변화해 선교에 준비된 자로 나아갈 때 올바르게 선교를 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선교가 된다며 한국에서 같이 사역하다 2007년 아프카니스탄에서 순교한 배형규 목사의 예를 들었다.

주제강의는 박찬아(노바스코샤) 치과의가 ‘동부연안 원주민의 치아건강과 관련 문제점’, 이동관 전도사 ‘한국교회와 한국인 원주민선교의 의미와 사명감’, 장천득(사스캐처완) 선교사 ‘원주민 상황과 영성 이해와 적용’, 김성동(뉴브런스윅) 목사 ‘동부 원주민 선교 시작과 그 후 1년 경과 보고’, 박문섭(브리티시콜럼비아) 기자 ‘취재기사가 본 원주민 선교와 개인적 체험’ 등이 있었다.

포럼이 진행되는 이틀간 노바스코샤한인교회 강당에선 원주민 선교와 구한말의 생활을 보여주는 사진과 한국 최초로 한인들이 세운 소래교회와 캐네디언 선교사 윌리엄 존 매켄지 삶에 관한 사진전이 열렸다.

연합선교회측은 이번 선교포럼에서 사용된 주제강의 내용들과 사진들을 편집, 책으로 발간해 원주민 사역에 관심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416-725-6506 이메일 cnmforall@hotmail.com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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