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 한달앞 준비 만전

한인 최대 축제인 단오제(6월6,7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리아타운BIA측은 일반, 음식, 주류 부스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사상 처음 이틀에 걸쳐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혹은 참가자로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민호 사무장에 따르면 각종 허가와 시설물 설치 등 주요 행사 준비는 이미 끝났다. 흥겨운 한인잔치가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올 단오제엔 한국왕복 항공티켓이 걸린 천하장사 씨름대회를 비롯,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래자랑 등 대표적인 관객 참여 대회는 물론,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도 많이 한다.

특히 캐나다한국학교협회가 첫날 오후 2시부터 '한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 온가족이 함께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김치, 떡 등을 만드는 교육적인 시간을 마련해 한결 전통을 강조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BIA는 최근 웹사이트를 새롭게 만들어 단오제 관련 자세한 내용을 신속하게 공개, 부스 접수 상황 등 참가업체나 일반인들이 궁금한 사항을 알린다.

한편, 블루어 거리 화단 꽃심기는 오는 14일 경 실시하며 새로운 디자인의 거리 벤치도 곧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koreatownbia.com 참조.
문의:647-272-0604

(김영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