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돈 벌기

토론토한인장로교회는 행복한 이민세미나 네 번째 행사로 지난 8-10일 김동윤 공인회계사(미국 시카고 제일연합감리교회 시무장로)를 초청해 ‘불황 속에 행복찾기-성경적 부자되기’ 집회를 개최했다.

김 회계사는 ▲신실한 청지기 되기 ▲목적이 이끄는 돈벌기 ▲목적에 따른 돈쓰기 ▲재물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등의 소제목을 갖고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신실한 관계 속에 진정 행복한 삶을 얻는 방법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세상이 고도 물질 문명화하고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돈이 최고의 선으로 추구되는 세상이 됐다. 크리스천 역시 돈에서 자유롭진 않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우리는 단지 그것을 맡아 관리하는 신실한 청지기라는 자세를 갖는다면 돈에 우선순위를 두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

김 회계사는 “물질은 처음엔 만족을 준다. 그러나 가지면 가질수록 더 집착하게 된다. 행복하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 자신이 귀하다고 여기는 일을 하고, 사랑이 많아야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