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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토론토 유명 건물 무료 개방

아름다운 계절 5월과 함께 토론토 이곳저곳에서 행사와 축제가 시작됐다.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온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장소와 볼거리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토론토 유명 건물들을 무료로 개방하는 ‘도어 오픈(Doors Open)’ 행사가 ‘제9회 토론토 도어 오픈(Doors Open Toronto)’ 행사가 오는 23일(토)-24일(일) 열린다.

토론토 시민들에게 토론토 건축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 행사엔 무려 150개 건물이 해당된다. 박물관, 원주민 센터, 유서 깊은 교회, 학교 등 건물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올해엔 행사 단골 건물로 그동안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은 티벳 불교사원, 익시비션 플레이스내 말 건물, 오스굿 홀,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 구 시청, 디스틸러리 유적지역 건물 외에 여러 곳이 새로 문을 활짝 연다.



대표적인 곳은 91번지 킹 스트릿 동쪽의 알바니 클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교클럽으로 1898년부터 이 자리에 있었다. 존 맥도널드 경이 설립, 1930년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 만 제외하면 처음 세워 질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캐나다필름센터(2489 Bayview Ave.), 캐나다음악센터(20 St. Joseph St.) 등 50여개의 건물이 새로 이 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내부를 공개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개방하는 곳, 어느 하루만 여는 곳 등 건물마다 행사 참여 날짜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웹사이트(www.toronto.ca/doorsopen)를 통해 사전 조사를 하고 갈 곳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웹사이트엔 각 건물의 특징과 역사, 사진 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 무엇보다도 자녀들과 함께 하면 토론토에 대해 좀 더 알고 애정을 갖는 등 교육적인 측면이 클 것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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