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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차등요금제 시행

토론토지역 전력공급을 전담하고 있는 토론토하이드로는 6월1일부터 ‘시간대 차등 요금제’를 실시한다.

14일 토론토하이드로에 따르면 이 차등제는 전력 수요가 높은 평일 낮 시간대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에 대해 평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주말 및 공휴일 시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적용한다.

토론토하이드로는 내년말까지 토론토전역에 걸쳐 이를 시행할 계획이며 첫 단계로 이토비코, 스카보로, 노스욕 지역을 대상으로 1만 가구를 무작위 선정해 이를 적용한다. 이번 1단계 적용 대상 주택은 8월 고지서에 차등 요금을 통고받는다.

아파트와 콘도 및 다운타운 지역은 스마트 미터기 설치가 완료되지 않아 이번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전체 주택수의 85%인 61만1000가구가 현재 스마트 미터기 설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반 주택은 월 평균 1000킬로와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첫 600킬로와트에 대해서는 시간당 킬로와트에 5.7센트의 요금을 물고 있으며 600킬로와트가 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6.6센트를 부담하고 있다.

이번 차등요금제 도입으로 주말과 평일 저녁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 세탁기 등을 작동할 경우 4.2센트를 부담하며 수요가 가장 높은 낮 시간대는 9.1센트를 물게 된다.

토론토하이드로는 현재 전력 사용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정은 평균 1%의 요금 인상(1달러25센트)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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