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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벽 허문 ‘어버이 은혜’

토론토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의 ‘제4회 효도예술제’가 16일 토론토 가든교회에서 교회협의회(회장 안상호 목사) 주관, 토론토총영사관 및 본보 등의 후원으로 세대간의 벽을 허문 예술제로 개최됐다.

노인회는 효사상 고취를 위한 문화예술의 장을 펼친다는 취지 아래 매년 효도예술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예술수준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김연아 상원의원이 참석해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도문화 전파 노력을 치하했다.

공연은 나래무용단(지도 백미애)의 ‘소고무’ ‘꼭두각시 춤’, 피리합주단(지도 백혜숙)의 ‘신아리랑’ ‘그리운 금강산’에 이어 토론토장로성가단(지휘 신현덕), 트럼펫 솔로(김영진), 소프라노(조금희), 오보에(이은도), 피아노 삼중주(바이올린 양혜진, 첼로 양혜미, 피아노 고선주) 등을 선보였다.

토론토어린이합창단(지휘 고선주)은 ‘네잎 클로버’ 등을 들려줬으며 무궁화합창단(지휘 신현주)이 ‘오브리넬리’를 부를 때는 관객들이 박수치며 따라하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출연진 들이 모두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과 함께 ‘어버이 은혜’를 불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교협은 어버이은혜 작곡자인 박재훈 목사와 작사자인 윤춘병 씨가 모두 토론토 동포임을 알리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학환 노인회장에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노인회는 오는 19일(화) 오전 11시30분 노인회관에서 이남현씨에게 ‘효도상’을 수여한다. 이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정성껏 돌봐 효심이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수상하게 됐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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