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서 은행업무, 접근성도 편리"
CBB올림픽점 황영신 지점장
지난 5일 소프트 오픈한 CBB은행(행장 조앤 김)의 7번째 지점인 올림픽점의 황영신(사진) 지점장이 밝힌 포부다. 1991년 은행원을 시작한 황 지점장은 27년 경력의 베테랑.
지점 오픈 4달 전부터 은행으로 출근해 오랫동안 알고 지낸 고객들을 중심으로 부지런히 영업을 했다. 그 결과 소프트 오픈 7일 만에 예금고 2000만 달러 유치라는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유지해 온 고객과의 좋은 유대관계 덕분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황 지점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찾아 먼저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관계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은행 이익보다 고객의 요구를 진지하게 듣고 고민하는 자세가 통했다는 것이다.
황 지점장은 "올림픽지점의 편리한 접근성 덕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독립된 공간에서 신규계좌 개설과 입출금 등 업무도 한 번에 처리해 주는 유니버설 뱅커들에 대한 호평으로 단기간에 손익분기점(BEP)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니버설 뱅커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훌륭한 뱅커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하고 지점을 은행 전체의 서비스 브랜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BB은행은 오는 27일 올림픽지점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이달 말에는 상업용 론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주소: 3121 W. Olympic Blvd., #100
▶문의: (213) 377-3000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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