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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체이스은행 지점 즉석 데빗카드 발급 중단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JP모건 체이스은행이 지점에서의 데빗카드 즉석 발급 서비스를 중단했다.

데빗카드를 분실했거나 도난당한 경우, 우편으로 새 카드를 받으려면 보통 10일 정도가 소요돼 많은 고객들이 은행 지점을 방문해 즉석에서 발급 받는 방법을 선호했다. 그러나 은행 측의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서 체이스은행 고객들은 더는 지점에서 카드 재발급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은행 측은 위조된 신분증(ID)을 이용한 카드 재발급 사기가 늘고 이와 관련한 비용 증가로 즉서 발급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재발급된 카드는 고객에게 우편으로 우송되며 이는 영업일 기준으로 5~7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만약 48시간 내로 받기를 원하면 소액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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