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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시티뱅크 순익 673만불…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퍼시픽시티뱅크(PCB)가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은행의 지주사 퍼시픽시티뱅콥은 지난해 4분기에 673만 달러의 순익(주당 41센트)을 올렸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654만 달러에 비해서 2.9% 증가한 규모다. 이연법인세자산(DTA) 재산정으로 순익이 급감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87.8%나 급증했다.

자산, 대출, 예금 등 외적인 신장세도 이어졌다.

<표 참조>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보다 2% 늘어난 16억9702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출은 13억 달러를 돌파했다. 예금고는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4억4375만 달러였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1.60%를 유지했고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0.16%포인트 향상된 4.33%를 기록했다.

헨리 김 행장은 "지난해 1년 동안의 대출과 예금 성장률이 각각 12.5%와 15.4%에 달하면서 4분기에 최대 수준의 순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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