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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방어 나선 한미 또 자사주 매입

150만 주 또 매수 예정

한미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가 방어에 나섰다.

한미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HAFC) 이사회는 24일 총 발행주식의 5%인 150만 주 가량을 매수하는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입 방식은 개인과의 거래나 기관투자가에게서 대량 구입하는 블록 트레이드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지난해에도 160만 주(5%)의 자사주를 평균 22.57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금종국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미가 2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지속적인 주가 약세 때문이다.

24일 한미의 주가는 전장 대비 10센트 오른 21.85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날 상승은 오전에 발표된 자사주 매입 소식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한미의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32.35달러와 비교하면 48%나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월 초 30달러 선을 보였던 한미의 주가는 10월 하순 18달러 대까지 밀렸다가 올 1월 20달러 선을 회복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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