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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4분기 순익 16%나 감소…자산·대출·예금도 줄어

CBB뱅크(행장 조앤 김)가 역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지주사 CBB뱅콥(OTCQB: CBBI)이 28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자산·예금·대출·순익 모두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순익은 전분기의 437만 달러(주당 42센트)보다 16.5% 급감한 365만 달러(주당 35센트)였다. <표 참조>

직전 분기에 12억 달러를 돌파한 자산 규모는 대출과 예금 감소로 인해 11억 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대출은 지난 3분기 대비 2.3% 줄어든 8억7579만 달러, 예금 역시 4.6% 줄어든 10억85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 측은 SBA 융자 조기상환과 융자 노트 매각 프리미엄 마진율 하락 등 SBA융자 수입이 급격하게 준 게 4분기 순익과 대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도 전분기 대비 0.26%포인트나 떨어진 1.25%로 집계됐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4.32%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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