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개인납세자번호 갱신 서두르세요"

IRS, 올해 200만 개 만료
중간번호 83·84·85·86·87

개인납세자식별번호(ITIN) 갱신을 서둘러야한다. 올해 200만 개가 만료되기 때문이다.

국세청(IRS)은 ITIN 약 200만 개가 올해 말로 만료된다며 ITIN을 이용해 세금보고를 하는 납세자 가운데 갱신 대상자들은 신청을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세금 환급 사기 방지법(PATH Act)'으로 ITIN 갱신이 의무화됐다. 갱신 대상자는 ITIN 번호의 중간 두 자리 수가 '83', '84', '85', '86', '87'인 납세자다.

이들은 내년에 세금보고를 하려면 반드시 갱신이 필요하며 세무양식 W-7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여권과 함께 임대계약서, 유틸리티 고지서 등 미국 내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6세 미만은 여권과 함께 미국 의료기록을, 18세 미만은 재학증명서의 첨부가 필요하다.



ITIN은 소셜시큐리티번호(SSN)가 없는 외국인이나 서류미비자들에게 세금보고용으로 IRS가 발급하는 개인납세자식별번호다.

세무 전문가들은 "만료된 ITIN으로 세금보고를 하는 실수가 많다"며 "대상자는 12월31일 이전에 꼭 갱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