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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상식] 기능 탁월할수록 수리비는 ↑

최신 차에 있는 새로운 하이테크 기능에 마음을 뺏기기 쉽다. 그게 후방 카메라이든, 주차 도우미이든 또는 차선 이탈 예방이든, 선진 안전 시스템은 운전 시 적잖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미전국자동차클럽(AAA)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기술들은 조그만 충돌 사고에도 엄청나게 비싼 수리로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세 가지 인기 모델(2018 닛산 로그, 2018 도요타 캠리, 2018 포드 F-150) 에 들어있는 최고 수준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ADAS 기술을 평가했다.

이 기술에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작은 사고조차도 추가 수리비가 3000달러까지 더해진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차에 더 좋은 걸 추가하면서 수리비도 확 올라간다.

요즘 생산되는 차량들은 사실상 휠에 얹혀진 '컴퓨터'와 같다. 고급 안전 기술들이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해주는 효과는 있지만, 수리비는 높게 나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셈이다.

AAA 조사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수리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응급 브레이킹과 조절형 크루즈 컨트롤에 들어가는 전방 레이더 센서 시스템 수리비: 900 ~ 1300달러, 사각 감지와 후방 교통 경고 시스템에 들어가는 후방 레이더 센서 수리비: 850 ~ 2050달러, 자동 응급 브레이킹, 조절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와 차선 지킴 시스템에 들어가는 전방 카메라 센서 수리비: 850 ~ 1900달러, 360도 카메라 시스템에 들어가는 전방, 사이드 미러나 후방 카메라 센서: 500 ~ 1100달러, 주차 도우미 시스템에 들어가는 전방 또는 후방 초음파 센서: 500 ~ 1300달러, 자동 응급 브레이킹, 조절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장착된 차의 윈드실드 교체비: 1200 ~ 1650달러. 물론 지역과 수리 업소에 따라 비용은 더 오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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