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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 브랜드 신뢰도] 렉서스, 도요다 꺽고 1위…기아 5위, 현대 10위 랭크

제네시스 12위, 모델은 일본차 석권
세도나 신뢰도 높은 차 10위권 랭크

렉서스가 시장 조사 기업인 컨수머리포트의 2019 자동차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지난해 1위 도요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는 도요타, 3위는 마즈다가 차지해 일본 브랜드가 톱 3를 모두 차지했다. 또 톱 10중 절반인 5개 브랜드가 일본 브랜드였다.

렉서스는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로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전체 29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78점을 받았다.

기아차는 61점으로 지난해보다 2계단 하락한 5위에 올랐도, 현대차는 57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10위, 처음으로 평가 대상에 오른 제네시스는 52점으로 12위에 각각 랭크됐다. 컨수머리포트는 "지난 몇 년 동안 기아차의 라인업은 철저히 점검됐고, 그 결과 현대적 디자인과 뛰어난 장비 수준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고 평가했다. 현대차에 대해서는 "현대차의 모델들은 스타일링과 마감이 좋다. 특히 싼타페와 투싼은 쏘나타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는 G80이 평균 이상의 신뢰도를 기록했지만, G90은 하드웨어와 전기계통에서 여러 문제가 보고되면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 중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모델로는 세도나가 선정됐으며, 가장 낮은 모델은 카덴자가 뽑혔다. 컨수머리포트의 올해 조사에서 일본 브랜드가 평균 이상으로 약진했지만, 미국 브랜드 대부분은 평균 이하에 머물렀다. 포드는 45점으로 18위, 셰보레는 39점으로 23위, 크라이슬러는 38점으로 24위에 그쳤다. 특히 테슬라는 32점으로 전체 29개 브랜드 가운데 27위로 추락했다. 스웨덴 브랜드인 볼보는 XC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불만이 늘며 22점으로 최하위인 29위를 기록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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