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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은퇴와 시니어 단지

안전하고 단지 내 다양한 시설
노년에도 퀄리티 있는 삶 가능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6년에 신생아 출산이 340만 명이 됨으로써 베이비붐이 시작되었다. 1952년부터 1964년까지 약 400만 명의 아이들이 매년 태어난 걸로 집계되어있으며, 베이비붐 초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현재 70대에 접어들면서 현재 하루에 1만 명 정도가 은퇴를 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은퇴한 이들은, 아이들이 떠난 추억 속의 집을 지키며 외롭고 고립된 삶을 보내거나 시니어 단지로 옮긴 후 활발하게 남은 인생을 즐기고 있다. 시니어 단지는 양로원이나 양로병원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주거공간이다.
배우자가 사망했거나 직장과 사업으로부터 은퇴한 경우, 큰집을 관리하기 힘들거나 혹은 단순히 다른 방식의 삶을 즐기길 원할 경우, 그 밖의 다양한 이유로 시니어 단지를 찾게 되는데 살고 있던 큰 집을 다운사이즈 하여 작은 주거 공간으로 바꾸는 일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시니어 단지에서 생활하는 것은 일반 독립 주거지보다 훨씬 더 활동적인 삶을 가능케 한다. 노년에도 퀄리티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권장하고 싶다. 시니어 단지의 장점을 살펴보면

1. 건강한 생활 유지
건강을 위한 활동적인 삶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단지 내의 운동센터, 레크리에이션과 여러 가지 또래 모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목표는 그들의 배경이나 관심사에 상관없이 모든 시니어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을 하므로 혼자만의 고립된 시간에서 오는 노인성 병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2. 공동체 의식
시니어 단지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살면서 느끼게 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종교와 취미생활을 나누며 가족처럼 관심을 가지고 지낸다.

3. 다양한 지원과 시설관리
잔디관리부터 실내외의 고장 수리에 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수리 보수에서 해방될 수 있다.

4. 은퇴한 사람만 사는 곳은 아니다
시니어 단지는 흔히 은퇴한 사람들만 지낼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이곳에 살면서도 직장이나 사업체를 관리하는 분들도 있으며 비영리 단체나 지역사회의 커뮤니티에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5. 단층 생활구조
독신 생활이나 부부가 함께 주거할 수 있는 방 1,화 1 혹은 방 2, 화 2개의 집들은 단층 구조들로 시니어들의 동선이 불편하지 않은 플로어 플랜으로 되어있어 일반 하우스보다 훨씬 더 편리하다.

6. 안전 및 보안
승인된 거주자와 그의 가족, 친지, 손님들만 출입이 가능하기에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

55세 이상 시니어단지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사회생활, 여가활동, 사생활 및 휴식을 제공하는 적절한 거주지로 자리 잡고 있다. 빨리 가버린 시간에 놀라기보다는 은퇴 전에 자신이 만든 시간 계획에 의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노년의 바람직한 삶의 해법이 될 수 있는 시니어 단지 속에 주거 공간을 해결하고 살아온 집과 가재도구를 축소 정리한 후 간편화 돤 일상과 함께 더욱 활발한 노년을 즐기는 시니어 분들이 점점 많아 지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951)813-5478


조슈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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