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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 , 4년 만에 처음으로 리스트 가격 이하로 매매

현재, 시애틀 지역 평균 집 가격이 2014년 이래 처음으로 4년 만에 리스트 프라이스(list price) 이하로 매매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시애틀 메트로 지역 집 가격이 매달 점점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런 하락세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빠른 하락세이다.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현재 집을 사기 위한 가격 부르기 경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추세다.



가장 빠른 집 가격 상승 도시 (Fastest-rising home prices)
1. 라스베가스 +13.9%
2. 샌프란시스코 +10.6%
3. 시애틀 +9.6%
4. 덴버 +7.7%
5. 템파 +7%
1년 전 가격 대비. Source: Case-Shiller home price index

현재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금년 봄 이래, 7 퍼센트 혹은 5만 5천 불 정도 떨어졌다.
사실, 화요일 발표된 케이스 실러 집 가격 지표(Case-Shiller home price index)에 의하면, 지난 달에, 시애틀 지역 집 가격은 미국 전역 어느 지역보다 떨어졌다.

현재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은 이전에 빠른 페이스로 매매가 이루어지고, 인스펙션도 하지 않고 집을 샀던 관행의 위험을 피하려고 하고 있다.

“1년 전에 10일 만에 하나씩 집의 매매가 이루어졌던 것에 반해, 지금은 평균 17일 만에 하나씩 집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레드핀(Redfin)은 말했다.

전에, 집을 사려는 구매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격 대보다 조금 낮은 가격대의 집을 리스팅에서 찾았었다. 왜냐하면, 그 집을 사려는 다른 구매자들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서 그 집을 사려고 했기 때문이다.

타코마에서 에버렛에 이르는 평균 집 가격은 지난 봄, 문의 가격보다 4.6퍼센트 높은 가격에 매매 된 것에 비해, 지금은 리스팅 프라이스 보다 0.4 퍼센트 낮게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금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미국 50개 대도시 가운데 리스트 프라이스 보다 높게 집이 매매되는 지역은 표에 나타난 다섯 개 도시 밖에 없다.

가장 최근 킹 카운티 지역의 평균 집값은$668,000, 스노호미쉬 카운티는 $485,000, 피어스 카운티는$353,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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