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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뮤지컬 시카고 초연 계획 취소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15 20:18

"배우 노조 파업으로 제작 일정 차질"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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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 소재 신작 뮤지컬의 시카고 초연 계획이 백지화됐다.

마이클 잭슨 재단(Michael Jackson Estate)과 뮤지컬 제작사 '컬럼비아 라이브 스테이지'(Columbia Live Stage)는 14일, "잭슨 뮤지컬을 위한 시카고 오디션을 취소한다"며 뮤지컬은 내년 여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첫 개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잭슨의 1979년 히트곡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제목을 그대로 딴 뮤지컬을 브로드웨이 개막에 앞서 올 가을 시카고 무대에 올리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잭슨 재단과 제작사는 최근 있었던 배우 노조(Actors' Equity Association AEA) 파업을 이유로 들면서 "제작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우 노조 측은 "12일 간의 준비 지연이 10월 말 열리는 뮤지컬 제작에 과연 어느만큼 피해를 안겼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큰 실망감을 표현했다.

뮤지컬은 퓰리처상 수상 경력의 흑인 극작가 린 노티지(54)가 대본을 쓰고, 영국 로열 발레단의 스타 안무가 크리스토퍼 윌든(45)이 총감독 겸 안무를 맡았다. 잭슨 경력의 최고 절정기이자 그가 13세 소년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혹독한 시련을 겪은 때이기도 1992년부터 1993년이 주요 배경이다.

시카고 공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카고의 제임스 네더랜더 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제작사 측은 "시카고에서도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지만, 최소 2년 후가 될 것"이라며 "그것도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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