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I 사고 후 총쏘고 도주…10대 용의자 2명 '쇠고랑'

지난 28일 데이나포인트에서 발생한 차량 3중 충돌 사고 현장에서 관련자가 총을 발사하고 도주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7시15분쯤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와 알카자르 드라이브 교차로에서 3명이 타고 있던 머스탱 차량이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어 머스탱 탑승자가 차에서 내려 도주하던 중, 이를 저지하려던 목격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OC셰리프국은 헬기를 동원, 프랜시스코 세베드라(18)를 체포했다. 총격 부상자는 없었다. 당국은 머스탱 운전자 안드레스 가마(18)도 DUI 혐의로 체포했다.


황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