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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첫 '조만장자' 전망…아마존 보유주식 1430억불

"2026년께 1조 달러 넘을 것"

아마존의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사진) CEO가 수년 내 세계 첫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업 경영지원 전문업체인 ‘컴패리선(Comparisun)’은 오는 2026년께 베조스의 재산이 1조 달러를 넘어서 개인으로서는 사상 첫 조만장자로 등극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컴패리선은 최근 5년간 베조스의 재산 증가율을 바탕으로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며 그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재산 증가율은 34%였다고 설명했다.

즉, 지난해 말 기준 1150억 달러인 베조스 보유의 아마존 주식 가치가 12일 현재 280억 달러 늘어난 1430억 달러가 됐는데 연말까지는 최소한 15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내년 말에는 2065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2022년에는 28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매년 34%씩 증가하면 2026년에는 최소 9000억 달러 이상까지 증가한다는 계산이다.



USA투데이는 관련 소식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면서 코로나19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의 반감을 샀다고 이날 보도했다. 또 아마존 직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호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내부고발자를 해고해 온 행태를 꼬집으며 베조스를 비난하기도 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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